이 파티션은 ‘경계’라는 기능적 요소를 시선이 머무는 구조적 미(美)'로 풀어낸 시도이다.
디자인 모티브는 전통 목가구와 창호의 격자 패턴에서 가져왔다. 파티션 표면에 입힌 한지는 8배지로 ,옻을 입혀 붉은 빛을 띈다 .
기하학적 선들은 고요하지만 리듬감 있게 배치되어 공간에 질서를 부여하면서도 시각적 여백을 만들어낸다.
서로 다른 재질과 색의 면이 접하면서 생기는 조화는, 동양의 절제미와 서양의 공간미학이 만나는 지점을 상징한다.
이 파티션은 빛을 받는 방향, 시선의 높이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공간을 나누는 동시에 하나로 이어주는 '조용한 중심'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
전통을 담되 그대로 복제하지 않고, 현대를 표현하되 과시하지 않는 것. 그것이 오랜이 파티션에 담고자 한 철학이다.
1폭 H1780 D45 W770
금속 위 도장, 에쉬탄화목, 한지8배지위 옻칠











이 파티션은 ‘경계’라는 기능적 요소를 시선이 머무는 구조적 미(美)'로 풀어낸 시도이다.
디자인 모티브는 전통 목가구와 창호의 격자 패턴에서 가져왔다. 파티션 표면에 입힌 한지는 8배지로 ,옻을 입혀 붉은 빛을 띈다 .
기하학적 선들은 고요하지만 리듬감 있게 배치되어 공간에 질서를 부여하면서도 시각적 여백을 만들어낸다.
서로 다른 재질과 색의 면이 접하면서 생기는 조화는, 동양의 절제미와 서양의 공간미학이 만나는 지점을 상징한다.
이 파티션은 빛을 받는 방향, 시선의 높이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공간을 나누는 동시에 하나로 이어주는 '조용한 중심'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
전통을 담되 그대로 복제하지 않고, 현대를 표현하되 과시하지 않는 것. 그것이 오랜이 파티션에 담고자 한 철학이다.
1폭 H1780 D45 W770
금속 위 도장, 에쉬탄화목, 한지8배지위 옻칠










